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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개

The Honam Mathemat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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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장 인사말

호남(湖南)이란 용어는 세종 29년(1447년) 세종실록에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고려말 또는 조선시대 초기에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호수의 남쪽이라는데 이 때 호수가 어디인가에 대한 해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삼국시대부터 내려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저수지인 전북 김제의 벽골제라는 설이 있고 다른 하나는 호강(湖江) 이라고 불렸던 금강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호남수학회는 이 호수의 남쪽지역(southwest; 제주도도 지리적으로 역사적으로 포함됨)에 발을 딛고 살면서 인간정신문명사에서 기념비적인 발견인 수학을 매일 화두로 살고 있는 사람들끼리의 모임입니다.

수학은 모든 학문을 증명 가능한 논리체계에서 단순 명쾌하게 설명하는 고급언어입니다. 최근에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가 우리 삶을 지배하기 시작했지만 그 속에 담겨있는 수학을 제대로 보지 못하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생각을 할 수 없습니다.

호남수학회는 크게 수학 자체가 갖고 있는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자연과 사회현상을 엄격하게 설명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호수의 남쪽지역에 이 고급언어를 보급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아주 오래된 수학의 기록에 한 페이지를 보태고 과학전반의 제부문과 협력하여 학술문화의 발전에 기여하며 학문후속세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1979년 5월 회원수 65명으로 제1회 정기총회 및 학술논문발표대회를 시작되어 이제는 300명이 넘는 회원이 참가하고 있고 호수 남쪽의 경계를 넘어서 국제적인 학술대회로 성장하였습니다.

새로이 학회를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함께하는 호남수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면, 비대면을 가리지 않고 교류의 장, 소통의 장, 수학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장을 열도록 하겠습니다.

임원진도 최선을 다하겠지만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호남수학회장 곽민규 올림